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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0. 18:35

골프 규칙 초보자도 쉽게 알려드릴께요.

골프 규칙은 자주 필드에 나가는 분들은 쉽게 이해를 하시지만,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나 늦게 골프를 치시는 분들은 많이 헷갈려 하십니다.하지만 알고 보면 정말 쉬운 것이 골프입니다.




골프가 우리나라에선 부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서 실제로즐기시는 분들은 적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께서 골프를 치든 안치든 관계없이 골프 규칙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스포츠TV에서 언더파 오버파 하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로요.^^


1. 18홀

골프는 기본적으로 18홀을 뜁니다. 완전 풀로 뛰면요. 홀은 hole 구멍이란 뜻입니다. 골프는 공을 쳐서 구멍에 넣는 것이잖아요? 그렇게 구멍이 있는 필드가 총 18개란 뜻이지요.




2. 버디? 파? 이게 무슨 소리야?

아까 18개의 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각 홀마다 몇 번쳐서 넣으면 파(PAR)라고 정합니다.

예를 들어 2번홀은 2번만에 치면 PAR를 준다라고 정합니다. 또는 8번 홀은 4번만에 쳐서 넣으면 파(PAR)이다. 라고 이렇게 각 홀마다 PAR를 얻을 수 있는 타수(치는 횟수)를 정하는 것이죠.


이걸 보통 파5홀, 파4홀 이런 식으로 표현합니다. 파5홀은 5번만에 구멍에 넣으면 파(PAR)라는 뜻이죠. 이게 골프 규칙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파5홀에서 5번만에 넣지않고 4번만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그럼 1개를 덜 쳤죠? 골프에서 표준 타수(파) 보다 1개 덜 쳐서 넣은 것을 버디라고합니다. 그럼 2번 덜 쳐서 넣으면? 이글이라고 합니다. 그럼 3번 덜 쳐서 넣으면? 알바트로스입니다.


즉 정리해보면..



이렇게 되는 것이죠. 원래는 4번 덜 치면 콘도르, 5번 덜치면 오스트리치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의 아주 극히 드물이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알바트로스도 진짜 1년에 몇번 안나옵니다.



3. 언더파, 오버파, 이븐파?

TV에 가끔 한국골프선수가 4언더파를 달성했다는 둥 하는 얘기를 들으신 적이 있으시죠? 영어라서 생소할 순 있지만, 알고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개념이랍니다.


아까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 등을 배웠습니다.

이것을 버디는 -1이라고 표현하고 알바트로스는 -3이라고 표현합니다.


총 18홀을 치죠? 그런데 내가 10홀까지 쳤는데 다 합해보니 -3이에요. 즉 10홀 뛰면서 각홀마다 파, 버디, 보기 등등을 했는데 다 모아보니 점수가 -3이라는 뜻입니다. 

이 마이너스 표시를 영어로 언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3언더파라고 하는데요. 해석하면 파보다 3번 덜쳤어. 이런뜻입니다.. 별거아님..

오버파는 감이 오시죠? 만약 18홀을 다 쳤어요. 그런데 점수가 +7 이에요. 그러면 7오버파가되는 것이죠. 이븐파는 무엇일까요? 그냥 다 쳤는데 결국 0 점이라는 것입니다. 딱 보통은 했다는 것이죠.(하지만 이븐파도 실제로 해보면 어렵답니다.)


정리하면 언더파(덜쳤다), 오버파(많이 쳤다.), 이븐파(딱 PAR만큼 쳤다) 인것입니다. 결론 짓자면, 점수가 마이너스 일수록 잘친 것이죠!! 다른 스포츠랑 좀 다르죠? 점수가 -인데 잘친거라니..ㅋ


4. 그외 다른 규칙은?

골프 18홀의 각 파의 횟수는 막정하는게 아니고 총량이 정해져 있습니다. 18홀까지 총 72번 쳐서 넣으면 파입니다. 72이라는 숫자가 중요하죠. 이 72를 18홀에 골고루 나눠야 하니까요. 그래서 파3홀 파4홀 파5홀 파6홀 등으로 나눠서 분산합니다. 다만 파6홀은 드뭅니다.

5. 총 게임결과 보는 법.

모든 홀을 완료했을때 72번만에 오면 이븐파라고 합니다. 0점이죠. 그런데 73~81번 만에 쳐서 옵니다. 1~9점이 되겠죠? 싱글(single) 플레이어라고합니다.(싱글이 무엇을 뜻하냐면 1~9점. 즉 1의 자리수 만큼 좀 더 쳤다는 말입니다.) 언더파 플레이어는 이제 쉽죠? -(마이너스) 점수를 얻은 사람을 말합니다. 거의 프로 수준의 사람들이 언더파를 기록하죠. 골프 규칙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실제 골프를 치기 않으시더라도 TV로 보실때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