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효능 7가지 대표성분소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소에 대한 지식도 점점 많은 분들이 알아가고 계신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미네랄 효능을 알아볼까 합니다. 사실 비타민에 대한 정보는 많은 분들이 가공품의 성분표시나 과일에 비타민이 많다는 것이 상식이 될 만큼 많이 아시죠.

특히 고등학교 중학교 가정시간에 비타민B가 부족하면 각기병에 결리고 등등의 지식을 이미 습득하기 때문에 비타민은 친근합니다. 하지만 미네랄이 뭐냐고 물어보면 어른 들은 잘 대답을 못하시고 젊은층에서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미네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어떤 미네랄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미네랄이 뭐지?

5대 영양소라고 들어보셨나요? 기본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은 많이 아실 것이고 90년대부터 주목받은 것이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인데, 이들을 묶어서 5대 영양소라고 합니다.

그럼 이들 영양소가 왜 필수가 되었을까요? 쉽게 얘기해보겠습니다. 우리 몸을 자동차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연료가 있어야 겠죠? 그 연료에 해당 되는 것이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입니다. 지방은 1그램에 9칼로리, 나머지는 4칼로리의 열량을 내죠. 비타민과 미네랄의 역할은 이들 연료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잘 연소시키고 활용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감량을 할때 비타민과 미네랄을 잘 섭취하라고 하는 것이죠.

미네랄은 다른 말로 무기질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면 무기질은 무얼 말하는 것 일까요? 한자를 보면 없을 무에 틀 기에 바탕 질을 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틀이나 공통된 바탕이 없는 영양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네랄은 한종류가 아니다.

흔히들 무기질이라고 하면 1개만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미네랄이라는 단어는 여러 성분을 묶어서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 컴퓨터, TV를 묶어서 '전자기기'라고 하는 것 처럼요.

그렇다면 미네랄 효능을 알기 전에 속해있는 대표적인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생각외로 친숙한 것들이랍니다. 그리고 이들이 각기 다른 효능을 발휘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물

으잉? 갑자기 물이 나와서 당황 하신 분들이 있을 껍니다. 사실 물은 우리몸의 70%가량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무기질입니다. 특히 체온 조절이나 영양소와 노폐물의 운반을 담당하고 세포조직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2.아연

임산부에게 강조하는 미네랄 중 하나가 아연인데요. 굴이나 고기류에 많이 들어있있으며 회복, 면역기능, 성장에 골고루 영향을 주고 주로 단백질가 핵산을 연료로 활용합니다. 

3.요오드

갑산성 관련 질환을 언급할때 빠지지 않는 것이 요오드인데요. 주로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요오드 미네랄 효능으로는 신체 대사를 밸런스 있게 조절해줍니다. 부족하거나 너무 과다하면 갑상선 관련 질환이 올 수 있습니다.

4.나트륨

소금이나 라면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이 나트륨인데요. 이것도 미네랄이라니까 조금 놀라셨나요? 우리나라는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에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여론이 있지만, 사실은 우리몸에 필요한 미네랄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웠던 삼투압의 원리에서 이 나트륨이 반드시 필요하죠. 처음에 언급한 물과 상대적인 성분으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물을 많이 마시면 나트륨을 찾게 됩니다. 그렇게 물과 나트륨의 밸런스로 체액을 조절하게 됩니다.

5.칼슘

비타민과 함께 90년대 유제품 광고에서 빠지지 않는 영양소가 바로 칼슘인데요. 사자라는 아이들의 뼈건강을 위해서 우유에 칼슘이 많다는 것 때문에 지금도 초등학교에서 우유 배급을 하고 있죠. 생각보다 칼슘은 우리몸에서 차지하는 양이 꽤 된답니다. 당연히 뼈를 구성하는데 대부분 활용됩니다. 하지만 칼슘은 흡수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비타민D와 아연, 마그네슘 등을 함께 섭취해주시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6.철

예전에 과학선생님이 철분을 섭취하려면 정말고 사과에 못을 꼽은다음에 시간이 좀 지난후에 사과를 먹으면 된다고 우스갯소리로 하셨는데, 철은 우리 피를 빨갛게 보이게 하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따라서 철이 부족하면 빈혈에 걸린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신 사실이죠.

7.인

칼슘과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성분인데요. 칼슘이 뼈로 구성되는데 도움을 주고 산성과 염기성의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인만 섭취하기 보다는 칼슘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미네랄 효능은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 말고도 미네랄은 더 다양하기 때문이죠.(마그네슘, 망간, 칼륨 등등) 따라서 무엇보다 건강한 음식을 고루고루 섭취해주시는 것이 가장 간편하게 자신의 몸을 챙기는 현명한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