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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 20:07

여자가 들으면 설레는 노래 TOP10소개

노래는 정말 엄청난 힘이있습니다. 아무리 매력없는 남자들도 한번에 멋진 사람으로 바꿔주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요즘 뜨고있는 장미여관의 육중완씨가 있지 않나싶습니다. 처음에 지저분해보이고 뚱뚱해서 여자들이 싫어하는 이미지였지만, 노래한방으로 그 이미지를 역전시키는 마성을 가지고 있죠. 그렇다면 여자가 들으면 설레는 노래는 노래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제 경험을 담아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자들은 쳐지는 노래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들은 노래방하면 발라드나 락발라드 아니면 랩이 들어간 힙합을 부르잖아요? 그런데 여자들은 노래방에서 신나는 노래를 주로부릅니다. 물론 모든 여자들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쳐지고 느린 노래를 싫어해요. 노래방에서는 뭔가 약간의 일탈을 여성들이 원하는 것같습니다. 보는 눈도 없고 우리끼리 노는거니까 신나게 흔들다 가려는 마음이 아닐까요?


그런데 남자가 발라드만 주구장창부르면 여자입장에서는 지루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후렴구말고 초반부분에 여러분이 감정잡고 있을때, 여성의 경우에는 핸드폰 만지작 거릴겁니다. 감흥도 별로 없고 지루하다 이거죠. 딱히 할것도 없고요. 그런데 신나는 노랠 부르면 같이 호응해주고 리듬을 탈껍니다. 그렇다면 여자가 들으면 설레는 노래로 발라드는 부르면 안될까요?



■남자의 결정적인 한방 그것은 발라드

일단은 노래방에 가면 신나는 노래를 위주로 부르세요. 그리고 시간이 다 되어갈 즈음에 발라드를 한곡 뽑는겁니다. 그중에서 가장 잘 부르는 것으로요. 그것은 밑에서 차례로 언급을 해드릴꺼구요. 아무튼 자신의 마지막곡이나 그전곡으로 비장의 발라드곡을 부른다면, 여성은 의외의 남자의 노래실력과 선곡에 약간 심쿵하고 또 같이 노래방에 같이 오고싶어할꺼에요. 이건 제가 실경험했습니다.


따라서 "신나는 노래 8: 멋진 발라드2" 정도로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발라드곡이 좋을지 알아볼까요?

■여자가 심쿵하는 노래들 10가지

먼저 진원의 고칠께를 권합니다. 제일 초반에 언급한 이유는 부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분위기도 잡히구요. 약간은 우울한 곡이긴 한데, 목소리가 좋으면 고음을 그렇게 지르지 않으면서 진심을 담아서 부르면 여자가 심쿵할 수있습니다. 다만 바이브레이션을 잘하시면 유리한비다. 노래 자체는 밋밋한 편이라서요.

그리고 이노랠 빠트리면 안됩니다. 이적의 다행이다인데요. 일단 노래가 상당히 다이나믹합니다. 초 저음부터 초고음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노래이죠. 처음에는 저음으로 여자의 가슴을 울리고, 고음에서 약간의 파열음과 같이 진정성을 담아낸다면 여자들이 멍때리고 노래를 감상하고 있을껍니다. 물론 잘부른다는 가정하에서요. 실제로도 많은 여성들이 고백받았으면 하는 곡이구요.

옛날 노래중에서도 좋은게 있어요. 바로 김건모 형님의 미안해요입니다. 다만 노래가 좀 어려운편에 속합니다. 피아노반주가 대부분이라 목소리의 역할이 중요하구요. 고음도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약간 엇박자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박자감이 좀 있어야하는데요. 그래도 완창만 된다면 이보다더 분위기 잡고 마음을 전할 수있는 곡은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노래가 정말 슬프고 가사도 밥한번못사주고...ㅠㅠ 등등 구구절절해서 감정선이 잘전달됩니다. 제 여친에게 불러주니 좋아하더군요.

고음을 냅다 지르면서 좌중을 압도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김장훈의 나와같다면을 부르세요. 이곡은 후렴구에 고음이 계속 이어지는데요. 여기서 진심을 가지고 내지르는 연습을 하다보면 같이 간 사람들을 압도할 수잇습니다. 여자들도 멍때리고 보게되구요. 하지만 후렴구까지 가는게 좀 지루해요.. 그건 알아서 감정잘 실어서 넘어가시길..

여자친구가 불러달라는 노래가있었는데요. 바로 씨앤블루의 사랑빛입니다. 남자들이 듣기에는 그저그런데, 여자들에게는 심쿵곡인가되요. 약간 오글거리는 느낌은 배제하고 담담한 느낌으로부르면 여자들이 기분좋게 들을 수있을것같아요.

남자들이 자신있게 부를 수있고 친근하면서 여자가 들으면 설레는 노래를 고르라면 저는 버즈의 은인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마 버즈팬이 아니라면 처음 드는 곡일텐데요. 처음듣는데도, 여성들이 많이 좋아합니다. 노래 좋다구요. 다만 민경훈처럼 따라 하지마세요. 어설프게 하면 괜히 감정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요. 자신의 목소리로 진심있게 전하시길..

발라드하면 기억나는 버터왕자! 성시경 형님을 빼놓으면 안되죠. 개인적으로 다른 노래는 너무 어렵고요. 내게오는길이 가장 무난합니다. 실제로 여성들은 성시경 노래중에서 넌 감동이었어를 더 좋아합니다. 물론 내게오는길도 좋아해요. 둘다 부를수 있으면 넌감동이었어를 부르세요. 하지만 쉽지 않을껄요?ㅋ 내게오는길은 일반남자도 조금 노력하면 부를 수 있어요. 물론 이것도 쉽지는 않습니다..ㅎㅎ

아프진 않니 많이 걱정되진 않으신가요? 바로 김연우의 내가 너의곁에 잠시살았다는 걸입니다. 연우신님의 노래도 무진장 어렵죠... 하지만 그중에서 이곡은 쉬운편입니다..ㅋ 담백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부르면 여자들은 심쿵..♡

고음에 자신있나요? 그렇다면 김범수의 끝사랑이 끝이죠.ㅎㅎ 이곡은 명불허전이라서 할말이 없네요. 실제로 남자분들도 많이 부르시니까 완창만 된다면 이곡하나만 제대로 불러도 여자를 사로잡을듯해요.

마지막으로 목소리가 달달하고 고음도 잘되는 정말 능력자분이면 이재훈의 사랑합니다를 추천합니다. 이노래를 듣다보면 쉬워보이는데요.. 실제로 제가 노래방에서 부르다가 결국 키를 내렸습니다. 엄청 높아요. 높은데 달달하게 불러야하니까 더 힘듭니다. 쿨의 이재훈이 얼마나 노랠 잘 불렀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죠. 



특히 썸타다가 고백할때 좋은 곡이에요. 가사도 고백에 대한 내용이고 나온지 좀 된 곡이지만, 노래가 참 좋아서 여자가 들으면 설레는 노래로 딱 적합하다고 봅니다.(문제는 잘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