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가려움 나의 경험담과 해결방법

좀 지저분하고 더러워보이긴 하지만 가끔가다가 외출중이거, 공부와 일을 하고 있을때, 항문 가려움 때문에 하루종일 집중이 안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창피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답니다. 그리고 해결을 했지요. 따라서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어서 경험담과 더불어 항문 가려움 해결책을 제시해보겠습니다.

■가려움 원인이 뭘까?

굉장히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가장 큰 가능성은 항문에 염증이나 습진이 생긴 경우나, 치질과 변실금으로 인하여, 항문쪽이 비위생적인 상태가 되는 경우로 나뉠 수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경우에는 약한 치질이 있었고 큰일보고 뒤처리를 깨끗하게 하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항문에 변이 묻어나왔답니다...ㅠ

■ 항문 가려움 해결방법들

1.화장실로 가서 휴지도 다시한번 항문을 깨끗이 닦습니다.

정상인도 항문을 제대로 안닦거나 혹은 활동중에 약간의 변이 묻어 나올 수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외부활동이나 앉아서 일을 하시면 항문에 가려운 증상이 생깁니다. 이때는 간편하게 화장실가서 다시 뒤처리를 해보세요. 대부분이 이것으로 해결이 됩니다.

2.치질,치루인 경우, 병원을 내원합니다.

변이 자꾸 새거나 뒤처리를 할때, 항문부분에 돌기 같은 것이 느껴진다면, 치질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로인해 자꾸 항문쪽 피부가 마찰이 되고 세균등에 감염되어서 가려운 것이죠. 따라서 항문을 깨끗이해도 가렵다면 병원을 가보세요.

3.비만인 사람이나 땀이 많은 사람은 자주 사워를 하고, 통풍이 되는 바지를 입습니다.

한때 유행 했던 배기 팬츠 기억나시나요? 일명 똥싼바지라고 불리던 재미있는 옷인데요. 이바지를 입으면 종아리부분이 꽉 조여서 바람이 통하지 않는 상태가 되기때문에 오래 활동하면 밑에 땀이 찹니다. 그외에 꽉끼는 바지나 여름에 청바지를 입으시는 경우에도 항문 주변과 사타구니가 땀으로 흥건하여 가려울 수있습니다. 우리가 이마에 땀이 나면 가렵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증상으로 보시면됩니다.

따라서 더운 날씨에는 항문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통풍이 잘되는 바지를 입으시고, 환경이 된다면, 샤워를 자주하시는게 좋습니다. 몸에 땀이 많이 나는 분들은 부채라도 들고다니면서 체온을 낮추도록 노력합니다.

4.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합니다.

변비이신분들의 경우에는 항문쪽에서 숙변이 나오지 못한채로 머무는 경우가 있는데요. 잔변감이 많으신분들은 이 변때문에 항문부분이 간지러울수있습니다. 따라서 채소를 많이 드시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숙변을 제거하신다면 항문 가려움을 해소할 수있습니다.

5.드물에 항문소양증일 수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슷하게 특정음식을 섭취하면 늘 항문이 가려워요라고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경우에는 본인에게 체질적으로 어떤 음식이 안맞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며, 최근에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하여 병원을 내원하시면 빠른 진단에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