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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 15:47

커플끼리 여행 (경험담)

커플이 된 뒤에는 늘 봄이나 가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같이 커플끼리 여행도 가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날씨가 안따라주는 경우아 많기 때문인데요.



이에 저의 연애경험을 근거로 여러분들께 괜찮은 한국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요즘에는 소셜데이트나 온라인 데이트 어플로 소개팅을 해서 커플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사전에 많은 정보가 없이 만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데이트코스에서는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있으면서 서로에 대해서 더 많이 알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일반적은 많은 커플들이 서울 데이트를 할텐데요. 서울이 가까운 편이라면 가장 만만하게 커플끼리 여행할 수있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평군

여기는 너무 유명해서 언급하기가 좀 민망하긴 하지만, 이제 막 첫 커플이 된 분들은 아직 안가보셨을 꺼에요. 커플이되었다면 한번씩은 들리는 곳인데요. 서울에서 자주 놀았다면 대중교통으로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버스로 가려면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가평가는 것을 끊어서 가면 되구요. 기차를 이용하려면 ITX청춘열차를 타야하는데, 기차는 예매하기가 꽤 어려울 꺼에요. 미리 하시구요. 대신에 2층 기차도 색다르게 있으니 이왕에 예매하는거 2층으로 해보세요.

만약에 기차표가 없다면 버스를 이용하세요. 비교적 자리가 많이 비었습니다. 생각보다 커플들이 많이 타더라구요. 단체로 소풍가는 기분?


그렇다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차가 있으면 지금 커플끼리 여행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별로 영양가가 없죠. 돈있으면 다 하쥬.. 하지만 차도 없고 돈도 한정되어있다면, 대중교통으로 한국 데이트의 성지 가평군에 일단갑니다.

그리고 가평역과 터미널에 순환버스가 있는데요. 1인당 5천원인가 해요. 버스비치면 비싸지만, 그거 하나로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등 가평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버스가 1시간에 한대씩 온다는 점이 단점이구요. 날이 더우면 밖에서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고생할 수있어요. 특히 수목원의 경우에는 꽤 먼곳에 있기 때문에 날씨에 주의하시길..

야놀자 데이트 사이트같은 곳에 보면 많은 곳들이 소개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소개가 되면 숨겨진 곳도 사람들이 북적해서 고생만 하고 온다는 것이에요. 따라서 커플끼리 여행을 할때는 남들이 간다고 따라서 갈게 아니라 남들이 이미 다 가봤던 곳을 유행이 지났을때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있습니다.

■여수시

몇년전에 여수엑스포로 시끌벅적했죠? 그리고 지금은 좀 조용해졌어요. 하지만 그 많은 시설들을 꽁으로 두진 않겠죠? 원래 여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람이 찾았지만, 엑스포로 그 절정을 달렸고 지금은 조금 시들할 꺼에요. 이때 여수를 커플끼리 여행 코스로 잡아보는 것도 좋아요. 외국인들이 한국 데이트를 할때도 많이 찾는 곳이구요. 이순신장군님관련 문화재나 행사가 많고 향일암의 일출은 정말 멋있죠. 오동도와 돌산대교도 있고 엑스포까지 즐기려면 며칠은 필요할꺼에요.

커플끼리 외박이 된다면 모텔 데이트로 괜찮고요. 시중에 콘도같은거 예약하면 비싸거든요. 아마 모텔도 비싼 곳이 많을꺼에요. 하지만 가면 방은 있다고 하니까요. 학생이면 저렴하게 야놀자같은 앱을 활용하여 모텔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